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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7일 수요일

[하위 문화] 현재 젊은 세대 사이에 유행하는 하위문화적 스타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출처: http://www.ban8.co.kr/shopimages/ban8/020000000232.jpg

재 신세대(新世代)라고 부를 수 있는 세대는 청년과 청소년 세대이다. 이들은 기성세대에게 저항하거나, 포섭(包攝)을 당한다는 면에서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이들을 동일한 신세대라는 하나의 부류에 묶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청소년으로 대표되는 10대의 문화와 청년으로 대표되는 20대의 문화가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소년과 청년의 하위문화적(下位文化的) 스타일은 공통점과 차이점을 모두 가진다.
 
   먼저, 신세대라고 할 수 있는 청년과 청소년 세대의 공통점은 모바일(mobile) 문화가 발달했다는 것이다. 디지털(digital)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전 세계는 큰 변화를 겪었다. 기성세대 또한 이러한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모바일 기술이 급격하게 발달함에 따라 기성세대는 신세대와는 상대적으로 모바일 문화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밥상에서 밥을 먹다가 휴대폰을 하는 자녀에게 혼을 내는 부모의 모습, 사람을 앞에 두고 휴대폰을 연신 두드리는 신세대를 이해 못 하는 기성세대의 모습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다. 이러한 신세대의 행동이 옳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신세대의 행동을 낯설어하는 기성세대의 모습을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바일 문화가 발달한 신세대를 부르는 단어가 있다. ‘디지털 유목민(digital nomad)’ 이다. 디지털 유목민의 특징은 시·공간을 초월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들은 신속하고, 단순하고, 개인적이다. 70·80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기성세대가 단합(團合), 단결(團結)’을 강조하는 것과는 반대로 이들은 개인적 관심사에 크게 반응한다. 이러한 특징이 이들의 하위문화적 스타일이다.
 
   디지털 유목민인 신세대는 언제 어디서나 자기의 관심사에 몰입한다. 대부분 정지 상태로 대중매체(mass media)를 소비하기보다 언제 어디서든지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의견을 공유한다. 특히 SNS상에서 기성세대에 대한 날 선 비판이 오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SNS상의 비판이 실제로 행동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적다는 비판적인 시각이 있다. 예를 들어, 대학생 본인이 직접 불이익을 당하는 학과통폐합과 관련된 글에 좋아요(like) 버튼을 누르고 실제로는어떠한 행동을 취하지 않는 것이다.
 
   신세대 문화의 차이점은 청소년들이 청년보다 집단 내에서 문화적 다양성이 적고 기성세대에 순응하는 특징을 보인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아이돌(idol) 팬클럽 문화이다. 팬들은 기성세대가 만들어 낸 아이돌을 다양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광적(狂的)으로 소비한다.

우리의 일상은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일상, 행복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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