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3일 월요일

[매스미디어, mass media] 매스미디어를 변화시키면 대중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 http://www.lesechos.fr/medias/2014/07/03/1001973_la-fin-du-mass-media-le-paradoxe-facebook-82985-1.jpg


매스미디어를 변화시키면 대중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그렇다. (부분적으로)


거에는 매스미디어를 변화시키면 대중문화를 정말 변화시킬 수 있었다. 사람들이 정보를 얻고, 심지어 대다수가 문화를 매스미디어를 통해 소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과거에는 실제로 언론을 매개로 선동이란 것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한 프로그램의 동시 시청률이 40-50%를 넘나드는  현상도  발생되었다. 물론 2015년을 살고있는 현재에도 이러한 현상은 여전히 히 종종 발견되곤 한다. (과거에 비해선 그 빈도가 줄었지만)


  하지만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기존의 전통적인 매스미디어의 영향력은 점점 더 약해지고, 그에 따라 경영이 어려워지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불특정 다수에게 영향력을 미치던 매스미디어와는 달리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등장한 뉴미디어는 특정한 대상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쪽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매스미디어는 대중문화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임이 틀림없다. 단어를 풀이해 보았을 때 매스미디어의 매스와 대중문화의 대중은 상호 연관성이 깊기 때문이다.


  매스미디어는 막강한 자본, 체계적인 제작·유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중문화를 형성한다. 이렇게 대중문화를 한번 장악한 매스미디어는 수익을 통해 더욱 더 질 좋은 콘텐츠를 순환시킬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간다. 이에 따라 대중들은 더욱더 매스미디어에 열광하고, ·간접적으로 많은 돈을 지불한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면 <슈퍼스타K>로 시작 된 우리나라의 오디션 열풍을 들 수 있다. 케이블 방송 M.net에서 시작 된 <슈퍼스타K>는 막대한 자본과 탄탄한 제작스토리 및 유통을 기반으로 수많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는 오디션 열풍’, ‘실용음악 입시생 증가’, ‘버스킹 열풍과도 같은 다양한 문화현상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는 한 TV프로그램이 단순 편성을 넘어 사회 구성원 개인의 가치관, 삶의 목적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막강한 힘을 가진 매스미디어는 자본주의에서 필연적으로 대중문화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매스미디어를 변화시키면 대중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다.

참고문헌 : 『대중문화의 이해』, 김창남, 한울 아카데미

 ⓒ All right reserved dailyculturestory



우리의 일상은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일상, 행복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글을 씁니다. 


댓글, 추천, 공유 감사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